[관광휴양지]금오도 비렁길
금오도는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섬으로 면적은 27.481㎢로
섬의 모양이 자라를 닮았다 하여 큰 자라라는 뜻으로 '금오도'라 부르게 되었다.
비렁은 절벽의 순 우리말 '벼랑'의 사투리로서, 금오도의 비렁길은 절벽을 따라 걷는, 벼랑을 따라 조성된 숲길이다.
[여수시 남면에 속한 '금오도']
[금오도 '비렁길' 코스]
행안부는 작년 7월, 지난해 '우리마을 녹색길’로 선정된 전국 80곳을 대상으로 경관성과 환경성, 접근성, 편의성, 지역성 등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남면 금오도 비렁길을 '우리마을 녹색길 BEST 10'에 선정
여수시가 2011년 12월 27일 발표한 '올해 여수를 빛낸 10대 성과'에 "금오도 비렁길 조성"이 선정
이명박 대통령이 여름철 휴가지로 추천 (2011년 7월 25일 가진 제70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 ▲ 함구미마을에서 출발한 금오도 비렁길에서 미역널방전망대가 첫 전망대로 나온다. 비렁길이란 이름에 맞게 해안절벽 위를 따라 아슬아슬하게 걷는 길을 조성했다.
- ▲ 3코스 마지막 전망대인 매봉전망대에서 학동마을로 들어가기 전 해안절경을 보면서 걷고 있다.
- ▲ 중간에 팽나무가 자라고 있고, 뒤로는 갈대, 앞으로는 쪽빛바다가 펼쳐져 있는 금오도 비렁길의 휴식처에서 잠시 쉬고 있다.
- ▲ 금오도 비렁길 안내판을 보면서 문화해설가 최점자씨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 ▲ 금오도 비렁길은 바다 풍광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무들이 자라는 산의 풍광도 아름답다.
- ▲ 남근바위같이 생긴 촛대바위 (최점자 해설가가 유래에 대해 설명)
- ▲ 금오도 비렁길 1코스의 미역널방 전망대에서 외나로도 우주발사기지를 볼 수 있다.
- ▲ 도포마을의 해안마을의 집에서는 돌담을 쌓아 눈길을 끈다.
- ▲ 금오도비렁길 곳곳에 대나무 군락이 나온다. 그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걷고 있다.
- ▲ 옛날 사용했던 초분을 비렁길 옆에 다시 만들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 해안절벽의 동굴 위에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굴등 전망대.
금오도(안도, 연도) '동영상' 보기
[언론보도]국민일보(쿠키뉴스)
(http://news.kukinews.com/article/print.asp?arcid=0006768870)
여수 금오도 ‘비렁길’ 관광 여객선 직항로 열렸다… 신한페리호 2012년 12월 31일 첫 운항 2013.01.02 21:21
“제주에 올레길이 있다면 여수엔 비렁길이 있다.”
수려한 다도해 조망과 해안가 기암절벽 탐방로로 유명한 전남 여수 금오도(金鰲島) ‘비렁길(벼랑길의 사투리)’을 여객선으로 관광할 수 있는 직항로가 열려 관광객들이 크게 늘 전망이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비렁길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승객 94명과 차량 24대를 실을 수 있는 156t급 여객선 신한페리호가 지난 31일 첫 운항에 들어갔다.
이 여객선은 여수 백야항을 출발해 35분 만에 비렁길 1코스 출발지점인 함구미에 도착하며, 다시 25분간 운항해 2코스 종점이자 3코스 출발점인 직포항에 도착한다. 동절기(12∼2월)에는 하루 3번, 3∼11월 하루 4번 이상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금오도는 섬 모양이 자라를 닮았다고 해서 큰 자라라는 뜻으로 이름 붙여졌다. 우리나라에서 21번째로 큰 섬이다. 해안가 기암절벽을 따라 개설된 트레킹 코스인 비렁길은 옛날부터 섬 주민들이 땔감과 낚시를 하러 다니던 해안길이다. 울창한 숲과 신비한 기암괴석,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이 길은 총 18.5㎞의 거리, 5개 코스로 나뉘며, 걸어서 6시간 30분가량 걸린다. 해안가 기암절벽 위 군데군데 데크가 설치돼 있다. 시는 5월까지 전망대 4개소와 출렁다리 2개소,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2009년 여름휴가지로 추천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지난해 3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다녀갔고,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우리마을 녹색길 베스트10’에도 선정됐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언론보도]경향신문
여수시 여행박람회 참가...다도해 섬 집중홍보
나영석 기자
입력 : 2013-02-27 15:01:22ㅣ수정 : 2013-02-27 15:01:22
여수시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여수의 아름다운 섬’을 소개하는 특별전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나라 첫 여행’을 주제로 우리나라 곳곳에 숨겨진 여행지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국내 최대 여행 관련 전시로,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관한다.

전남 여수시 화정면 사도 주변 풍광,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을 품고 있는 여수에는 365개의 크고작은 섬들이 보석처럼 자리잡고 있다. /여수시 제공
여수시는 이번 여행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름다운 섬 특별전’에 참가해 관내 금오도 비렁길과 하화도 꽃섬길, 거문도 백도, 공룡유적지 사도 등 여수지역 아름다운 섬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잘 갖춰진 인프라 소개를 통해 서울·경기 등 수도권 주민들이 여수 관광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체험행사를 통해 여수관광기념품과 여수관광 홍보물을 나눠주며 홍보효과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시의 365개 아름다운 섬을 수도권 지역에 집중 홍보해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아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개최되는 순천정원박람회 관람객을 여수로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여수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효과(win-win)전략’을 수립해 놓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수도권과 경기권 여행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3년 여수관광설명회’를 열었다.
[언론보도]광주일보
(http://www.kwangju.co.kr/print.php3?no=490005)
쪽빛 다도해 굽어보며 순수자연 만끽
내딛는 걸음걸음 봄을 기다리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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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백야도에서 남쪽으로 12km쯤 떨어진 금오도에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인 거문도, 백도를 지나 봄이 오고 있다. 아직은 바람이 쌀쌀한 겨울 끝자락이지만 금오도에서 올망졸망하니 살아가는 1500여 주민들의 일상은 봄 마중에 여념이 없다.
겹겹이 병풍을 치고 부끄러움에 붉어진 동백이 숨어 피는 짙푸른 동백숲 터널, 새 옷으로 갈아입기 위해 하늘 향해 높게 솟아있는 가녀린 소사나무들, 솔향이 녹아내리는 소나무 숲길, 한쪽은 산속 풍경 또 다른 한쪽은 원없이 바라볼 수 있는 푸른 바다다. 천혜의 절경을 지척에 감상하며 거닐 수 있는 ‘금오도 비렁길’ 곳곳에는 저마다 전설을 간직한 쉼터들이 기다린다. 아찔한 절벽 끝에 걸친 듯 한 길을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이 섬의 자연을 모두 빨아들인 것처럼 포근하게 느껴질 정도로 흡족한 봄맞이가 된다.
자라를 닮은 섬이라 하여 이름 붙은 금오도(金鰲島).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이곳은 예로부터 신비의 섬이자 자연의 보고다.
조선시대 궁궐을 짓거나 보수할 때 임금의 관을 짜거나 판옥선 등 전선(戰船)의 재료인 소나무를 기르고 가꾸던 ‘황장봉산’(黃腸封山)이었을 만큼 원시림이 잘 보존된 곳으로 숲이 우거져 검게 보인다고 해서 ‘거무섬’으로도 불렸다. 고종은 명성황후가 살고 있던 명례궁에 하사했으며, 명례궁에서는 이곳에 사슴목장을 만들어 사람의 출입과 벌채를 금했다고 한다. 덕분에 지금까지도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이 잘 보존돼 있다.
여수 화정면 백야 도에서 30분 남짓 배를 타고 주위에 크고 작은 섬들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덧 우리나라 21번째로 큰 섬이며, 수려한 다도해 조망과 해안가 기암절벽으로 유명한 ‘금오도 비렁길’의 초입 함구미에 도착한다. 바로 이곳이 비렁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비렁’은 절벽의 순우리말 ‘벼랑’의 여수 사투리에서 연유한 이름으로 본래는 주민들이 땔감과 낚시를 위해 다니던 해안길이었다.
비렁길은 함구미에서 출발해 바다를 끼고 돌며 금오도 가장 끝 마을인 장지까지 형성된 18.5km의 다섯 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도보로 6시간 30분 가량 소요되는데 완만한 경사탓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함구미에서 용두, 두포, 직포로 이어지는 1∼2 코스는 8.5km로 3시간30분 정도 소요되는데 원시풍경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용두바위 부근과 미역널방의 경치는 금오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힌다. 숲길로 들어서면 길옆 바위에 앙증맞게 붙어있는 콩란들이 어느덧 봄기운을 머금고 관광객들을 반겨준다. 20여분 남짓 아늑한 숲길을 걷다 보면 미역널방 전망대에 다다른다. 마을사람들이 바다에서 미역을 채취하고 이곳에서 말렸다고 해서 이름붙은 미역널방은 높이가 해안에서 90m나 되는 아찔한 낭떠러지다. 눈앞에 펼쳐지는 은빛비늘 같은 매혹적인 다도해 풍경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미역널방에서 10여분쯤 발걸음을 옮기면 6000여평쯤 되는 평지가 나오는데 이곳을 마을주민들은 ‘절터’라고 부른다. 전설에 의하면 보조국사 지눌이 모후산에 올라가 좋은 절터를 찾기 위해 나무로 조각한 새 세마리를 날려보냈는데 한 마리는 순천 송광사 국사전에, 한 마리는 여수 앞바다 금오도에, 한 마리는 고흥군 금산면 송광암에 앉았다고 해 이것을 ‘삼송광’(三松廣)이라고 부른다고 전해진다. 고려 명종 25년(1195년)보조국사 지눌이 절을 세운 기록이 있어 이 절터를 송광사의 옛터로 추정하고 있지만 지금은 아무런 흔적도 없어 안내판만 자리하고 있지만 그 옛날의 위엄이 아직 살아 있는 듯하다.
두포를 지나 굴등 전망대에서 절벽사이로 우뚝 솟은 촛대바위를 거쳐 직포마을에 도착하니 몇 백년의 세월을 홀로 보낸 것이 아쉬운 듯 커다란 소나무가 반겨준다. 아름다운 절경에 시간을 지체한 탓일까? 뱃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3∼5코스 종주는 무리라는 생각에 3코스 갈바람통 전망대에서 저 멀리 보이는 고흥 나로 우주센터를 바라보며 비렁길의 여운을 달랜다.
여수시 화정면 백야에서 금오도로 가는 뱃편은 계절과 당일 기상 조건에 따라 시간이 약간 변동되는 경우가 있으니 오전 7시 30분, 10시 20분, 오후 2시33분 좌수영 해운 신한 페리호가 하루 3항차 운항되고 있다.
등산을 좋아하는 이라면 금오도의 매봉산(382m)이나 망산(344m)을 추천한다. 일단 능선에 서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한눈에 바라보며 개도, 사도, 동산도 등 여수를 대표하는 여러 섬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동백나무, 소나무 등 울창한 산림욕을 즐기기에 제격이며 이곳에서 보는 해돋이와 해넘이도 장관이다.
여수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총 사업비 6억4000만원을 투입, 전망대, 출렁다리, 화장실, 음수대 등을 추가로 확충, 오는 5월 완료할 계획이다.
/여수=임문택기자 mtlim@kwangju.co.kr
〈사진제공=여수시〉
[교통편]
돌산[신기선착장(신북리 912-2) : '위치보기(네이버)'] ↔ 금오도[여천선착장(남면 유송리) : '위치보기(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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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여천 운항시간표 하계시간표 동계시간표 설, 추석, 여름휴가철에는 매시간 운항합니다. (주)한림해운 061-666-8092 선장 011-1773-3350 <운임료> 편도 대인 5,000원 차 : 1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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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객 운임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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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도[백야선착장(화정면 백야리) : '위치보기(네이버')] ↔ 함구미[함구미선착장(남면 유송리) : '위치보기(네이버)']
선사명 | 선 명 | 문의처 | 소요시간 | 출항지 | 출항시간 | 기항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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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수영해운 |
신한페리호 |
061)662-1185 |
01:20 |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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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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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포 |
07:30 10:20 14:35 ----- 08:15 11:05 15:20 ----- 08:50 11:45 16:00 |
- 함구미 ☞ 승객요금 - 백야~함구미 : 7,500원 (도서민 3,400원) - 백야~직포 : 11,000원 (도서민 5,000원) - 함구미~직포 : 5,000원 |
'여수시 관광정보' - '관광안내' - '교통정보' - '여객선'에서 「여객선운항시간표」 참조
(http://www.ystour.kr/kr/tourguide/trafficinfo_05sch.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