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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관광 휴양지/선소

[여수관광휴양지]선소

여수선소유적

麗水船所遺蹟 Yeosu Shipyard Site

 

충무공 이순신이 배 만드는 기술이 뛰어났던 군관 나대용과 함께 거북선을 만든 곳으로 알려져 있다 가막만의 최북단 후미진 곳에 자리잡고 있었으며 입구에 가덕도와 장도가 방패 역할을 하고 뒤로는 망마산을 등지고 있었으므로 그야말로 천연의 요새였다. 원래 명칭은 순천부 선소다. 거북선은 이곳과 함께 인근의 본영 선소, 방답진 선소 세 곳에서 건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천부 선소는 임진왜란 전에 생겨 이민왜란 중 전라좌수영 산하 순천부 수군 기지였던 것이 확실하나 만들어진 연대는 알 수 없다. 주변의 마을은 예로부터 선소마을로 불리었고 고려 시대부터 배를 만드는 곳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 일종의 항만 시설인 굴강이 남아 있으나 주변의 유적과 유물들이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많이 훼손되었다. 발굴 조사를 통해 대장간 터를 찾았으며, 세검정과 군기고는 최근에 복원하였다.

  

 

[선소유적지에서 가막만을 향해 바라본 '굴강'의 모습]

("굴강(屈江)" : 거북선 건조 및 대피한 곳)

 

 

 [선소전경]

가막만의 최북단 후미진 곳에 자리잡은 선소

하늘에서 내려다 본 선소

(동그란 모양의 '굴강'의 모습이 보인다.)

 선소 동영상 보기 →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3m9XSaAc-rs

 

 

 [세검정(洗劍亭)]

 임진왜란 당시 수군들이 창을 갈고 다듬었던 곳으로써 1980년과 1985년 2차에 걸쳐 발굴 1986년도에 세검정과 군기고 2동을 복원하였음.

외부전경

내부모습


 

 [군기고 및 대장간(Smithy)] 

 물을 모으는 집수구와 쇠를 불에 달구어 벼리는 단야로가 있는 것으로 보아 군기를 만들고 수리하던 대장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집수구의 남쪽 면은 자연 암반층이지만 북쪽면은 인위적으로 만든 흔적이 있다. 암반의 중심 부분에 직경 10~20cm의 자갈들이 있는데 여기서 물이 계속 솟아 나와 지속적으로 물이 공급되어여 하는 단야로를 설치하기에 적합했던 것으로 보인다.

군기고

대장간

 

 


 

[문화재청] 여수선소유적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3,03920000,36&flag=Y)

고려시대부터 배를 만드는 조선소가 있던 자리이다. 특히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게 한 거북선을 만들었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도상으로 보면 가막만의 가장 북쪽에 조선소가 있으며 조선소의 바다 입구에는 가덕도와 장도가 조선소의 방패 구실을 하고 있다. 또한 먼 바다에서 보면 육지처럼 보이고, 가까이 봐도 바다인지 호수인지 알아보기 어려워 중요한 해군 군사 방어 지역이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이곳에는 거북선을 만들고 수리했던 ‘굴강’, 칼과 창을 갈고 닦았던 ‘세검정’, 수군지휘소였던 ‘선소창’, 수군들이 머물렀던 ‘병영막사’, 거북선을 매어 두었던 ‘계선주’, 칼과 창을 만들던 ‘풀뭇간’, 왜군들의 활동을 살피던 ‘망해루’, 말과 수군이 훈련하던 ‘망마기마대’, 창을 던지고 활을 쏘는 연습장인 ‘궁장사’, 일반인의 통행금지를 표시했던 벅수(석인) 등 다양한 관련 유물들이 남아 있으며 이순신 장군의 어머니 변씨부인을 모셨던 곳인 ‘자당기거지’가 있다.

 종 목

  사적  제392호

 명 칭

  여수 선소유적 (麗水 船所遺蹟)

 분 류

  유적건조물 / 산업생산/ 제조업/ 조선소

 수량/면적

  18,541㎡

 지정(등록)일

  1995. 04. 20

 소 재 지

  전남 여수시 시전동 708외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공유,사유

 관리자(관리단체)

  여수시